건치 굴뚝 농성지지 캠페인으로 ‘에브리데이 굴뚝데이’ 진행…인천건치 참가‧성금 모금 등 연대 손길
쌍용차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굴뚝으로 올라간 김정욱‧이창근 두 노동자를 후원하기 위해 건치가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13일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전국금속노동조합 쌍용차지부 김정욱 사무국장과 이창근 정책기획실장이 평택 쌍용차 공장 70m 높이의 굴뚝으로 올라갔다. 이들의 굴뚝농성은 오늘(2일)로 55일차에 접어들었다.
오늘은 쌍용차 노사가 두 번째 실무교섭을 벌이는 날로, 금속노조 쌍용차지부는 ‘쌍용차 문제 해결을 위한 4대의제’에 관한 요구안을 사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박성표 정달현 이하 건치)는 지난달 19일부터 2015년 건치가 쏜다 1탄, ‘에브리데이 굴뚝데이!’를 기획‧진행했다.
이번에는 건치 인천지부가 참여해 캠페인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번 기획에 참여한 인천건치회원은 ▲굴뚝에 오른 두 노동자를 응원하는 플랜카드를 들고 인증샷 찍어 SNS에 게재 ▲1인 1만원 이상 후원금 모금 ▲쌍용차 해고문제 동영상 공유 등을 실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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