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교정업계 세미나 중에서 참가인원 500여 명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맥러플린 박사 특별초청 세미나가 지난 6일 강남성모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주) 더존월드와 (주) 스피드덴탈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아쿠아픽, 울트라덴트, 올소마트가 후원했다.

 

이번 세미나는 7회에 걸쳐 진행되는 ‘맥러플린 박사 프로그램’ 중 세 번째 강연으로 “Inter-Arch Treatment Mechanics-PartⅠ- Class Ⅱ Treatment”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세미나 관계자는 “이 강연 미국현지에서는 약 2천만원의 수업료를 지불해야하는 것으로, 한국에서는 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수준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의 기대를 반영한 듯이 사전등록이 예정일보다 일찍 마감됐으며, 200여 명의 치과계 인사들과 교정전문의가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세미나를 마친 맥러플린 박사는 “대한민국에는 훌륭하고 수준 높은 교정전문의들이 많으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 활동도 많이 하는 나라로 알고 있다”며 “뜨거운 관심을 보내준 참석자들에게 감사하며 다음번 세미나 때에는 최신 연구 내용을 비롯하여 더욱 알찬 내용으로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주)더존월드 이계우 대표이사와 ㈜스피드덴탈 김기수 대표이사는 “교정전문의 선생님들의 큰 관심과 성원으로 기대 이상으로 성황리에 잘 마무리 됐다”면서 “제품판매 목적의 강연보다는 세계적인 임상연구가를 초청하고 수준 높은 임상세미나를 한국에 유치하여 치의학과 치과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세계적인 연자를 초청하여 수준 높은 세미나를 유치하는 것은 물론 한국 교정계를 리드 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재 맥러플린 박사는 Ultradent사와 Opal Orthodontic 제품을 개발하는데 있어 어드바이저로 활동 중이며, 맥러플린 박사의30년 노하우를 토대로 개발된 Avex 교정브라켓, Opal Adhesives가 세계 교정계를 이끌고 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