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여는 첫 종합학술대회 올해도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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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여는 첫 종합학술대회 올해도 ‘대박’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5.02.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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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샤인덴탈 학술대회 1,500명 성료…‘2015 Hot Brand 8선’ 선보인 전시장 열기도 후끈

 

새해를 여는 첫 종합학술대회, 9회 샤인덴탈 종합학술대회가 올해도 전 세션 조기마감이라는 진기록을 수립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9일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치과의사 800명과 스탭 600명 등 1400명의 사전등록자와 현장등록자까지 합쳐 1500여 명이 참가, 영하 10도라는 강추위를 머쓱케 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샤인덴탈 학술대회는 매년 초 치과의사와 진료스탭을 위한 다양한 학술 강연은 물론 한 해의 임상 트렌드를 미리 진단해보는 연례행사로 완전히 자리매김했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는 책에서는 볼 수 없지만 실제 임상 과정에서 생기는 사소하지만 중요한 궁금증을 해결한다는 취지로 강연 토픽이 선정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Clinical Dentistry Up-date 2015’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임상의 기본을 탄탄하게 다질 뿐만 아니라 개원의들이 평소 궁금증을 느껴왔던 실질적 임상문제를 속 시원히 해결할 수 있는 장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2013년부터 샤인덴탈 학술대회 강연 토픽 선정의 중심이 되어 온 학술위원회(위원장 성무경)가 올해도 역시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공직 교수와 개원의가 파트너가 되어 강연을 펼치는 구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한 가지 주제 하에 교수와 개원의가 함께 강연을 펼치고 질의응답을 진행함으로써 학문적인 기반과 실제 임상적인 부분의 조화를 이뤄내자는 취지였는데, 실제 많은 참가자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학문적인 이론과 임상적인 노하우를 한 번에 배울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치과의사 세션은 접착, 치주 관련 주제를 다룬 세션 1과 엔도, 약물, 발치에 대해 살펴본 세션2, 그리고 발치와 비발치로 나뉜 교정 세션 등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됐는데, 모든 세션은 조기에 등록이 마감된 만큼 강연장 마다 참가자들의 학구열로 2월에 불어온 한파를 잠재웠다.

통합토론으로 진행된 세션 IV는 지난해 진행된 ‘오늘 setting 하겠습니다’에 이어 ‘오늘 prep 하겠습니다’를 주제로 보철토론이 이뤄졌다. ‘110분 동안 진행된 통합토론에서는 책에서는 좀처럼 접할 수 없었던 평소의 임상 궁금증들을 파헤쳐보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찾아보는 시간이었다.

진료스태프를 위한 세션은 1,058석 규모의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임상과 보험, 상담스킬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스태프들이 진료현장에서 느끼는 궁금증을 해소했다.

강연장 밖 기자재전시회장에서는 치과기자재 유통 No.1 기업인 샤인덴탈의 특성을 살려 세계 최고의 브랜드들을 한자리에 모아 파격 전시특가 프로모션이 진행돼 좋은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2015 Hot Brand 8선’ 등 한 해의 트렌드를 주도할 신상품들을 선보여 치과의사와 스태프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샤인덴탈 고인영 대표는 “이번 2015 샤인덴탈 학술대회는 여러 전문가의 경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좀 더 심층적인 지식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며 “2015년 개원가의 임상 트렌드를 새롭게 업데이트하고 실제적 임상문제를 속 시원히 해결함으로써 개원의와 진료스태프의 자신감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샤인덴탈 학술대회는 내년이면 10회를 맞게 된다. 해를 거듭할수록 강연의 질은 높아지고 전시장의 볼거리는 풍성해지고 있는 만큼 내년에 열릴 10번째 샤인덴탈 학술대회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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