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치아뼈이식’ 신의료기술 유효성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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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치아뼈이식’ 신의료기술 유효성 조명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5.02.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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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신의료기술 인증 성과 되짚는 학술집담회 개최…안전성 입증 위한 증례 발표 등 진행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 이하 KAOMI)가 지난 11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대한치의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치아뼈줄기세포은행운영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학술집담회는 지난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 인증을 받은 ‘자가치아뼈이식’의 성과를 축하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에 ‘자가치아뼈이식술, 신의료기술로서의 안전성과 유효성’이라는 주제 아래 2명의 국내연자와 1명의 해외연자를 비롯해 업체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치아뼈줄기세포은행운영위원회 위원장인 아주대 이정근 교수가 무작위임상연구에 대해 발표했으며, 일본 훗카이도 보건과학대 무라타 교수가 ‘Dentin as bone graft substitute in Japan’를 주제로 강연을 맡았다.

이어 분댕서울대학교병원 김영균 교수는 자가치아뼈이식술의 임상적용 근거에 관해 안전성 효과를 입증할만한 증례 보고에 나섰으며, 무작위조절임상연구 등 신의료기술로 인증되기까지의 노력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KAOMI 관계자는 “이번 학술집담회가 특정 술식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많은 치과의사들이 신의료기술에 대해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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