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완 교수, 5일 의료기기 상생포럼서 특강…치과의료기기 명품화 위한 현황과 과제 공유
현재 치과계 내에는 ‘치과의료기기 R&D 현황과 과제’ 등을 공유하고, 치의학과 치과의료기기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산·학·연 협의체 건설을 고민하는 장이 사실상 부재한 상황이다.
특히, SIDEX 등 치과계 내 무수한 종합학술대회는 개원의를 위한 강연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치과의료기기산업 R&D·ISO TC106 등에 중점을 둬야 할 대한치과기재산업협회는 2년 연속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 실패하며 동력이 무뎌진 상태다.
그나마 지난해 6월 일부 대학 임상치의학연구소 교수 등을 중심으로 창립한 ‘신기술 치과기기 연구회’(회장 신상완 이하 연구회)가 치과산업 학문적 발전을 버겁게 견인하고 있다.
연구회장인 고려대 임상치의학연구소 신상완 소장은 오는 5일 코엑스 세미나실 308호에서 열리는 ‘2015년도 의료기기 상생포럼 총회 및 명품화연구회 통합세미나’에서 치과의료기기 명품화를 위한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이날 세미나는 5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31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이하 KIMES 2015)의 부대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료기기상생포럼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날 의료기기 명품화 세미나에서는 ▲초음파 ▲X선 ▲재활복지 ▲레이저/광MRI ▲척추치료기기 ▲치과기기 ▲스텐트 ▲헬스케어 앱 등 9개 분야 R&D 현황 등에 대한 공유가 이뤄질 예정이며, 신상완 교수는 ‘Paradigm Shift in Current Dentistry’를 주제로 치과의료기기 분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래는 이날 세미나 구체적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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