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까지 전남대 치과병원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서
꾸준한 문화 행사로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의료인에 ‘힐링’을 선사해 온 전남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김재형)이 내달 1일까지 문형선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SPACE - UTOPIA’를 주제로한 이번 초대전은 전남대 치과병원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열리며, ‘SPACE - UTOPIA’ 시리즈는 인간의 무의식 속에 잠재된 비합리의 세계, 또는 꿈의 세계를 순수한 상태, 이성의 지배를 받지 않는 공상‧환상의 공간을 표현한다.
가상 공간은, 현실세계의 원리와 성격과 전혀 다른 비물질적 공간으로 ‘관계’를 의미하며, 이 공간에서 자유롭게 벌어지고 이어져가는 인간의 순간적 갈망에 대한 외침을 작가는 다양한 소재와 함께 시각적‧조형적 방법으로 표현했다.
김재형 병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관람객 모두가 내 마음 속의 유토피아 공간을 만들어 삶의 고단함을 치유하고 희망을 얻고 행복감을 갖는 전시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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