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회, 보조인력 대책 강력 촉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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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회, 보조인력 대책 강력 촉구할 것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5.03.0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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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4일 정기총회서 서치 대총 안건으로 결의…윤정태 신임회장 등 임원 개선 단행

 

서초구치과의사회(이하 서초구회)가 지난 달 24일 양재 엘타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구회관이 있는 상가의 재건축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재건축위원회를 강화하고, 위원 수를 더 늘리기로 결의하는 등 철저한 대책 마련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서초구회는 향후 재건축에 관한 권한을 재건축위원회에 일절 위임키로 했다.

▲ 서초구치과의사회 정기총회 의장단
또 서초구회는 기존 65세 이상 70세 미만 회원들을 대상으로 구회비를 50% 절감해주고, 70세 이상 회원에게 면제 혜택을 주던 기존 규정을 개정해, 현재까지의 감면 대상 회원은 혜택을 유지토록 하되 추후에는 70세 이상 회원의 회비 면제 규정만을 적용키로 했다. 이는 서치가 지난해 회비 면제 대상을 65세에서 70세 이상으로 상향조정한데 따른 개정이다.

서치 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으로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서치는 물론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철저한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건의키로 했다. 회원들은 “생존권이 걸린 문제”라며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선에서 끝나서도 안 되며 반드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강하게 주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개선이 단행돼 윤정태 신임회장을 비롯한 이석민‧김양수 부회장, 김동원‧김민겸 감사, 맹행열‧김두영 의장단이 선출됐다.

▲ 서초구치과의사회 정기총회
한편, 이날 총회 개회식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이계원 부회장을 비롯해 서치 정기훈 자재이사, 강남구회 추성욱 회장, 서초구보건소 권영현 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계원 부회장은 회장 축사를 대독하며 “어려움을 헤쳐나갈 저력이 갖고 정진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개원환경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사회 각계의 문제를 개선하며 회원에게 힘이 되는 서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권영현 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구내 장애인치과를 언급하며 감사의 뜻을 밝혔으며, 아동‧청소년주치의제 대상을 지역아동센터에서 전체 아동으로 확대시킨데 대한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김봉현 회장은 “어려울수록 회를 중심으로 단결하고 참여해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차기 집행부에도 지속적인 격려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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