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과 국민의 건강권 확보와 보건의료인의 역사적 소명을 온전히 수행하기 위해 부단히 달려온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이하 보건연합)이 ‘전국정책기획단 회의’를 개최한다.
2014년 보건의료운동 평가와 2015년 새해 상반기의 전망을 담아 기획된 이번 ‘전국정책기획단 회의’는 오는 15일 대방동 여성플라자 아트컬리지 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여는 강연으로 당인리대안정책발전소 김공회 연구위원의 '경제위기 시기 한국자본주의와 복지, 그리고 긴축,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며, 이번 강연은 정부의 복지 긴축움직임과 서민증세 복지 축소를 거시적 관점으로 제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보건연합 우석균 정책위원장이 연자로 나서 ‘2014년 보건의료운동의 평가와 2015년 정세 전망 속에서의 보건의료 및 복지 운동’을 대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계속 논란이 되고 있는 건강보험 누적흑자 13조 발생원인과 사용 등에 관해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정형준 정책국장이 ‘건강보험 흑자, 의료민영화 그 전망과 운동의 과제 - 그 외 규제완화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강연이 마련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어 아직 연자가 정해지지 않은 ‘지역보건의료운동 그 의미와 전망’이란 강연은 새로운 상황에서의 지역보건의료운동이 어떻게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강연과 전체토론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국회의 서울‧경기지역 참가자에게는 2만원의 회비가 부과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보건연합 이수정 기획부장에게 전화(02-3675-1987)나 이메일(healthforall21@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