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집행부, 젊은 치의 살리기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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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집행부, 젊은 치의 살리기에 동참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5.03.12 15: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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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 시니어 오블리주 사업’ 동력 확보 위해 임원 1인당 20만원씩 기부키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29대 최남섭 집행부는 젊은 치과의사들의 지원을 위한 ‘덴탈 시니어 오블리주’ 사업의 동력 확보를 위해 각 임원들이 1인당 20만원씩 기부키로 했다고 밝혔다.

선배 치과의사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추진되는 덴탈 시니어 오블리주 사업은, 경제적 불황 및 치열한 경쟁 등으로 인해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개원 환경 속에서 해마다 배출되는 신규 치과의사들에게 개원이나 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것이다.

치협은 개원 및 취업, 해외진출 시 필요한 정보 제공, 멘토·멘티 운동 전개, 생활 밀착형 콘텐츠 마련 등으로 젊은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치협 관계자는 “일부 회원 중에는 기부에 부담이 느끼는 회원도 있을 것”이라며 “치과계 미래를 위한 길에 작은 소액 기부도 가능하다”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까지 이번 사업에 기부한 회원은 ▲2014년 CDC, HODEX 종합학술대회 2,100만원 ▲전라남도치과의사회 박진호 회장 1,000만원 ▲2014올해의치과인상 이병태 원장 500만원(상금 200만원, 이치의학사전 판매수익 300만원),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방사선과 김재덕 교수 정년퇴임 기념 1,000만원 ▲개원환경개선특별위원회 황재홍 위원장 50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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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하다 2015-03-16 18:22:17
이건 도대체 누구 머리에서 나온 한심한 생각인가요?
젊은 치과의사들이 거지입니까, 불우이웃입니까..
누가 돈 모아 달라고 했나요?
근본적인 구조를 개혁해서 전체 상황이 좋아지게 해야지
돈 모아서 지원하면 그게 무슨 도움입니까.
평생 돈 모아줄 건가요?
지금 돈이 없어서 생긴 문제인가요?
정말이지... 탁상공론들 정말 한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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