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 치과인 '화합'의 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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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 치과인 '화합'의 대축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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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EX 2005' 성료…연인원 3천여 명 몰려

2005 영남지역 치과종합학술대회 치과기자재 전시회(준비위원장 심상국 이하 YDEX 2005)가 대구와 경북 치과의사회 및 치과기공사회, 대구·경북 치과위생사회 및 치과기재회 6개 단체 공동 주최로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서 두 번째를 맞이하는 YDEX 2005에는 치과의사 1천여 명, 치과기공사 1천여 명, 치과위생사 500여 명 등 총 2천5백여 명이 참가했으며, 전시회에도 56개 업체 170개 부스가 마련됐다.

준비위 측에 따르면, 치과의사만도 대구·경북지역 회원(1300여 명)의 80% 이상이 참가했으며, 작년 1회 대회 때보다 참여율도 10% 이상 늘어나 실질적인 대구·경북지역 치과인이 하나되는 장으로 거듭났다.

학술대회는 경북 치의학전문대학원 박정원 교수의 '최신 레진치료 경향' 등 22편의 학술 강연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 대부분이 개원의인 것을 감안, 실제 임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연을 위주로 강사를 섭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향후 YDEX가 지속적·안정적으로 자리잡아 갈 것이라는 전제 아래 '영남지역 강사 육성'에도 주안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 심상국 준비위원장
준비위 심상국 위원장은 "6개 단체가 함께 하다보니, 일정을 조율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특히 지난 4월 집행부가 새롭게 구성돼 준비기간도 촉박했다"면서 하지만 "2회째를 맞이하며 참여 회원도 느는 등, 점차 영남권 치과인 '화합'의 장으로 안정적인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첫날인 25일 오후 2시에는 제6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조무현 회장, 경북치과의사회 신두교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재영 부회장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글짓기 및 표어 응모작 수상자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글짓기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천초등학교 고예나 양의 당선작 낭독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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