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치 턱관절 연수회 "명성은 계속된다"
상태바
경치 턱관절 연수회 "명성은 계속된다"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5.04.13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12일 6회 연수회에 회원 80여명 몰려 성료…진단부터 치료‧보험청구까지 총망라해 재수강 잇따라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치)가 지난 11~12일 지부회관 대강당에서 제6회 턱관절장애 연수회를 열어 회원 8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만에 열린 이번 연수회는 총 10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30~7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대 회원들이 참가해 열기가 더해졌다. 경치가 명성을 얻어온 연수회인 만큼 6회째 강연에도 재수강 회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경기도치과의사회 제6회 턱관절장애 연수회
첫 날에는 진단, 치료, 임상증례 순으로 턱관절 치료의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먼저 연세치대 안형준 교수가 정의, 원인, 분류, 증상, 벽력, 영상검사, 측두하악장애진단분석검사 등 턱관절장애의 진단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했으며, 경희치대 어규식 교수가 약물요법, 측두하악장애진단분석검사 등 턱관절장애의 진단과 관련된 내용을 소개했다. 또 의정부분회 김욱 회장이 동영상을 통해 다양한 임상증례를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둘째 날에는 서울치대 박지운 교수가 이갈이의 진단과 치료를 다뤄 이갈이의 원인에 대해 다각적으로 짚었으며, 연세베스트덴치과 김현철 원장이 이갈이의 치료법으로 보톡스 주사요법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은 보톡스 강의가 끝난 후에는 현장에서 보톡스 시연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서울치대 정진우 교수는 교합장치요법을 주제로 교합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베스트덴치과 진상배 원장이 턱관절장애의 보험청구에 대해 설명해 실제 청구방법 등 노하우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연수회에서는 관련 업체에서도 참가해 턱관절 진료에 필요한 장비와 재료가 소개됐으며, 일부 기공소에서도 구강내 장치와 관련된 기공물을 전시해 관심을 모았다.

제7회 턱관절장애 연수회는 오는 7월 개최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