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전4기 치과의사 신동근 국회 입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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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4기 치과의사 신동근 국회 입성할까?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5.04.1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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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보궐선거 인천 서·강화을 출마…성완종 리스트 바람 타고 ‘여론조사 1위’

 

▲ 신동근 후보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회장과 보건의료단체연합 집행위원장을 역임한 신동근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의 국회 입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인천 서·강화을에 출마한 신동근 후보는 같은 지역에서만 3번이나 출마했으나 번번히 낙마했다. 휴전선을 접경에 둬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인데다, 상대후보가 토박이 출신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4번째 도전에는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 상대후보인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가 연고가 없는 데다, 2번이나 시장을 하며 인천시 재정 적자를 악화시킨 주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거기다 유권자 사이에선 3전4기에 나선 신 후보의 동정론이 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성완종 리스트 변수가 재보선 판세에 크게 영향을 주면서,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뷰가 지난 13일 발표한 여론조사(4월11·12일 조사,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 결과 신동근 후보가 안상수 후보를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신동근 후보는 46.8%로 43.8%인 안상수 후보를 3% 가량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정의당 박종현 후보는 7.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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