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7개‧해외 9개 기관서 2~3학년 학생들 과정 수료…7일 신‧편입생 대상 학부모 초청의 날 진행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근우 이하 연세치대)이 신입생 및 재학생의 효율적인 학과과정 운영을 위해 학기 초부터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치의학 교육의 다양성 및 개별성을 부여하기 위해 특성화선택과정을 운영 중인 연세치대는 지난 9일 은명대강당에서 발표회 갖고 그간의 성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4학년도 특성화선택과정은 국내 17개 기관, 해외 9개 기관으로 총 26개 기관에서 진행됐으며, 1~2월 중 국내는 2주 코스로, 해외는 3주 코스로 실시됐다.특히 2014학년도부터는 특성화과정 대상이 기존의 본과 3학년에서 2~3학년까지 확대‧시행되면서, 2학년 학생들이 일찍이 의료기관, 공공기관, 해외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성화과정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참가자들은 “미리부터 졸업 후 치과의사로서의 사회진출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얻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앞서 7일에는 치과대학 5층 서병인홀에서 신입생 및 편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학부모 초청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이근우 학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이번 행사에서는 길영성 학부모회장의 인사말, 정일영 학생부학장의 치과대학 투어가 이어졌으며, 정안심리상담소장인 양은주 박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입생 및 편입생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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