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치주학회, 공동심포지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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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치주학회, 공동심포지움 ‘성료’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5.04.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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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상해에서 양국 젊은 연구자 9인 연제 발표…지속적 학술교류 약속

 

▲ 한중 치주과학회 공동심포지움에 참석한 (왼쪽부터) 김정훈, 홍지연, 조기영 회장, 김윤정, 차재국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 이하 치주학회)는 지난 10일 중국 상해에서 중국치주과학회와 공동으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양국 학회에서 선발된 젊은 연구자 9명이 치주조직재생에 대한 기초 및 임상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한국측에서는 서울대학교 김윤정‧김정훈, 경희대학교 홍지연, 연세대학교 차재국 선생이 발표했으며, 중국측에서는 산동대, 북경대, 상해대 소속 5명이 연제를 발표했다.

조기영 회장은 “중국치주학회와는 이미 오래 전부터 교류해 왔지만, 이 같은 공동심포지움은 처음 개최한다”면서 “중국측의 연구수준이 생각보다 매우 높았으며, 이와 같은 젊은 연구자들의 학술교류를 통해 양국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양국 젊은 치의들의 치주조직재생에 대한 관심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연구방향등을 예측하는 자리가 됐다”고 덧붙였다.

중국치주학회의 수롱 회장도 “이런 교류가 지속된다면 양국의 치주분야는 크게 발전하리라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학술교류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포지움에는 조기영 회장을 비롯해 이영규 전회장, 최성호‧구영 부회장과 고영경 국제실행이사가 참석했으며, (재)대한치주연구소와 (주)나이벡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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