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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장애아동에 희망 쏜다가족걷기대회서 무료 구강검진…대회 수익금으로 중증장애아동 치과진료 지원
강민홍 기자 | 승인 2015.04.22 15:25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 이하 병원)이 지난 18일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와 파주시에서 주관한 ‘함께 만드는 특별한 기적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가족걷기대회’에서 이동진료버스를 이용해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구강검진사업을 펼쳤다.

이번 가족걷기대회는 어린이와 부모가 가족소통과 나눔의 의미를 체험하는데 취지를 두고 진행됐으며, 걷기대회를 통한 수익금은 전액 소아암환자 및 저소득 중증장애아동의 치과진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 18일 류인철 병원장이 걷기대회참가 어린이에게 잇솔질을 교육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190여 가족, 총 700여 명이 참석해 총 3km의 걷기 코스에서 가족사진 촬영, 간식 나눔 행사, 마술 공연, 벌룬 마임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했다.

병원은 이동치과진료버스로 체험부스를 설치해 걷기대회 참여한 어린이 약 140명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 잇솔질 교육을 실시했으며,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협찬을 받아 검진 참여 어린이에게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한 구강용품 기념품도 제공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걷기대회 행사의 일환으로 전문화된 전신마취 치과진료가 필요한 K군(지적장애 1급)을 초청해 이재홍 파주시장, 제프리 존스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이사, 류인철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아치과에서 무료진료를 진행했다.

   
▲ 14일 중증장애아동 치과진료 행사. 왼쪽 1번째 제프리존스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이사, 2번째 류인철 병원장, 오른쪽 1번째 소아치과 김영재 교수, 2번째 이재홍 파주시장.
한편, (재)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장기 입원 환아 및 중증 환아와 가족을 돕기 위해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 재단이며, 한국에는 지난 2007년에 설립됐다. 2014년부터는 병원과 함께 중증장애아동의 치과진료 지원, 어린이 치과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강민홍 기자  rjunsa@gunch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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