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OMI, 골유도재생술 성공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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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골유도재생술 성공 노하우 전수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5.04.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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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골이식재 선택 및 치료 관련 2차 학술집담회…시판용 이종골이식재의 특징 가려 ‘눈길’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 이하 KAOMI)가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제2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합병증 없는 GBR(골유도 재생술식) 성공공식’이란 주제로 마련된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임프란트 시술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골이식재를 정리하는 시간으로 마련돼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첫 강연에서는 서울대 치과생체재료과학교실 이상훈 교수가 ‘국내 시판 이종골의 종류와 재료학적 관점에서의 선택기준’이라는 주제로 이상적인 골이식재가 갖춰야 할 특징 및 그 제조 과정에 대해 설명했으며, 국내 시판중인 다수의 이종골이식재의 실험적 특징을 적나라게 선보여 임상가들의 선택적 근거를 제시했다는 평이다.

이어 경희대 신승윤 교수는 ‘Sinus grafting using xenograft’라는 주제로 이종골 이식재를 사용한 상악동 골이식 및 임프란트 치료 케이스를 소개하며, 이종골 이식재의 선택 및 상악동 골이식에서의 사용이 안정된 치료임을 증명하고자 했다. 같은 시각 일산 예치과 이성근 원장은 ‘금연치료와 함께 하면 좋은 치과치료’라는 주제로 치과에서의 금연 치료 열풍을 전했다.

끝으로 USC 치과대학 치주과장인 Homa Zadeh 교수는 'How to avoid complications in bone and soft tissue augmentation'을 주제로 GBR의 성공공식 6가지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6가지 성공공식으로 ▲progenitor cells ▲protection ▲stability ▲scaffolds ▲blood supply ▲signaling molecules을 내세웠으며, VISTA technique이라는 미세침습 수술법을 함께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허성주 회장은 “최근 임상가들의 관심사인 금연치료와 임프란트 수술에 있어 가장 빈도가 높은 골유도 재생술식에 사용되는 골이식재를 주제로 마련했다”면서 “회원이 궁금해 하고 또 필요로 하는 학술주제는 언제든 문호를 개방해 임상에 즉시 사용토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AOMI는 8월 중 하계특강을 진행하고, 11월경 추계학술대회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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