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SIDEX 전시회! "이제 C·D홀도 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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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SIDEX 전시회! "이제 C·D홀도 좁다"
  • 윤은미·안은선 기자
  • 승인 2015.05.1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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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SIDEX 2015 이모저모…전시장 ‘성황’·키즈존 '인기'

 

▲ SIDEX 2015 전시회장 전경

SIDEX 2015 둘째 날(9일)에는 전시회장에 활기가 돌기 시작해 10일에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틀간 전시회를 찾은 치과인 공식인원은 5300여명이 훌쩍 넘어섰다.

세계 8대 전시회답게 전 세계 300여 업체, 970여 부스의 열기로 COEX 전시장 Hall C,D홀이 북적이면서 관람객들의 옷차림도 덩달아 가벼워지는 모습이었다.

이날 각 업체 부스에서는 럭키 백, 행운 볼, 치과재료 및 기기를 이용한 흥미로운 도전, 전시장을 둘러보느라 허기진 관람객들을 위한 맥주 시음코너, 미니 카페 등을 운영하기도 했으며, 즉석 임상 강연, 신제품 브리핑 등이 펼쳐졌다.

또 SIDEX 2015 조직위원회는 인터넷 홈페이지와 ‘SIDEX 2015 참가업체 방문예약’ 모바일 앱을 활용해 전시업체 이벤트 알림 및 참가, 참가업체 방문예약 등을 제공해 방문객들과 업체에 편의를 도모했다.

예년 대비 부스규모를 더 늘린 한 업체 관계자는 "예상했던 프로모션이 대부분 소진될 만큼 호응이 좋았다"며 "역시 SIDEX"라는 호평을 내놓는가 하면,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SIDEX가 업계의 연례 행사 중에 가장 큰 행사인 만큼 자사를 비롯한 경쟁사들의 기획력이 해마다 높아져 경쟁이 치열하다"고 토로했다. 반면, 계속되는 불황에도 불안감에 참가는 하고 있지만 소규모 업체로서는 버거운 면을 호소하는 중소업계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에 조직위는 "전시장 참가 업체의 열기가 높아지면서 또 한번 전시장 규모 확장을 고민하는 시점이지만 3층에서는 더는 늘릴 수가 없는 상황인데, 2층까지 내려가기엔 또 부담스러운 실정"이라면서도 "참여 업체에 대해서는 홍보 및 영업적 이익이 최대한 돌아가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고 구상하겠다"고 밝혔다.

 

▲ 퀴즈 이벤트를 진행 중인 부스
▲ 행운 볼 뽑기
 
 

▲ Hall C와 D 사이에 마련된 휴게 공간

 
▲ 제품 설명을 들으며 헨즈온으로 테스트 해보는 관람객
▲ 신제품 브리핑 중

올해도 가장 큰 부스 규모를 자랑한 신흥과 오스템에서는 치의신보 창간 49주년 특별기획의 일환으로 ‘치과의사 구강실태 조사’가 진행됐다.

9일, 10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최치원 공보이사 등 6명이 검진을 맡아 총 629명의 동료 치과의사들의 구강건강 상태를 조사했다.

치협은 이번 조사를 통해 치과의사 구강보건 통계의 기원과 치과진료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작정으로 전해졌다.

 

▲ 검진 중인 최치원 공보이사
▲ 검진 중인 강충규 자재표준이사
▲ 치과의사 구강보건 실태조사 접수대

한편, 가족단위로 SIDEX를 찾는 회원들을 위해 마련된 키즈존(놀이방)은 올해도 200명이 훌쩍 넘는 아이들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SIDEX의 놀이방에는 각 놀이기구마다 안전요원이 배치되면서 아이들을 동반한 회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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