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학회, 학술대회 빛고을 ‘광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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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학회, 학술대회 빛고을 ‘광주’에서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5.05.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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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31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서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개최

 

▲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단과 이사진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태우 이하 교정학회)는 지난 14일 강남역 교정학회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제48회 학술대회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Today’s Question, Tomorrow’s Idea : Advancing the Scope of Orthodontics’를 대주제로 펼쳐진다.

이번 학술대회는 크게 특강과 심포지엄으로 나눠 진행되며 특강에는 해외 교정학 석학들이, 심포지엄에는 국내 연자들이 나서 강연을 진행한다.

먼저 특강에 독일 Duesseldorf 대학교 Dr. Dieter Drescher가 ‘Hybrid-Hyrax, Alt-RAMEC, Mentoplate: New treatment options for growing Class Ⅲ patients’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 ‘Perspective on interdisciplinary orthodontic treatment’를 대주제로 노르웨이 오슬로대학교 교수 4명이 45분씩 돌아가면서 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세계치과교정치과의사연맹 회장인 Dr. Roberto Justus가 ‘Deproteinization of tooth enamel surface to prevent white spot lesions and bracket bond failures: A revolution in orthodontic bonding’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Rapid tooth movement’와 ‘Skeletal anchorage system’ 두 가지 주제로 마련돼 있다.

먼저 ‘Rapid tooth movement’ 심포지엄 연자로는 아주대학교 임상치의학 대학원 정규림 교수와, UCLA 문 원 교수가 각각 ‘Biocreative orthodontic approach for rapid tooth movement’, ‘Bone trauma and accelerated tooth movement: corticotomy, corticsion, piezopuncture, and corticopuncture’를 주제로 강연이 마련돼 있다.

또 ‘Skeletal anchorage system’의 강연으로는 배성민치과의원 배성민 원장이 ‘Limitation of orthodontic treatment with MIA in lip protrusion patients’를 주제로, 일본 토구시마 대학원 Shingo Kuroda 교수가 ‘Miniscrews expand limits of orthodontics: Go for interdisciplinary treatment with minimal intervetion’을 주제로 강연한다.

안석준 학술이사는 “특강과 심포지엄 주제는 설문조사를 통해 지난 5년간 나온 주제와 겹치지 않는 것으로 선정했다”면서 “또 학술대회의 국제화를 위해 올해에는 영어‧일어‧중국어 동시통역 강연을 배치했으며, 초록집 등의 영문화는 물론 모바일 홈페이지 역시도 영문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김태우 회장도 “국제학술대회로의 발돋움을 위해서 2017년 학술대회 특강과 심포지엄 주제와 연자까지 정해 홍보에 나섰다”면서 “중국 교정학회와도 MOU를 체결해 학술대회 날짜를 교차로 제정해 중국 교정학회 치과의사들과의 교류 기회를 늘려나갈 작정”이라고 전했다.

사전등록은 7월 1일부터 시작돼 9월 21일 까지며, 문의는 교정학회 사무국(02-464-915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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