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예방치과학회, 2016년 동경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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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예방치과학회, 2016년 동경서 개최!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5.05.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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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28일 동경의과치과대학 등지서…한국 대표, 2020년 평창서 차차기 대회 개최 제안도

 

아시아예방치과학회(회장 가와구치요코 이하 AAPD, Asian Academy of Preventive Dentistry)가 2016년도 학회를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동경의과치과대학 및 가든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AAPD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동경 오치노미즈 지역의 가든 팰리스 호텔에서 정기 최고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차기 대회는 동경의과치과대학 예방치과 주관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일본의 대표적인 예방치과학회인 일본구강위생학회(Japanes Society of Preventive Dentistry)가 후원에 나선다.

▲ 아시아예방치과학회 정기 최고위원회
AAPD는 일본 전 지역 대학 내 예방치과학계와 치위생학회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일본 현지 학회와 학술 행사를 겸할 방침이며, 대략 일본인 500여명과 외국인 300여명 등 총 800여명이 등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이번 최고위원회에 참여한 신승철 회장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여할 전망이다.

차기 대회에서는 2~3편의 주 연자와 30~40여 편의 초대 연제, 그리고 100~200여편의 포스터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첫날 저녁 행사로 각국 문화의 밤 행사가, 둘째 날 밤에는 모든 참가자 전원이 토쿄만 크루즈 투어에서 저녁 식사와 파티를 가질 계획이다. 등록비는 2박 3일 식사 및 파티 비용을 포함해 일인당 약 350~400불 정도이다.

이외에도 이번 최고위원회에서는 향후 학회지의 국제화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으며, 각국마다 AAPD 2016년 행사의 지속적인 준비를 위한 주관 학회를 배정하기로 하고 제출된 각국 학회 명단을 수집, 차기 회의에서 결정키로 했다.
 
또한 2018년 제14대 개최지 선정에서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과 경쟁한 타일랜드 크라비(Krabi)라는 도시로 최종 결정됐으며, 한국에서는 대한예방치과학회지 편집인인 박용덕 경희치대 예방치과 교수가 제안자 자격으로 참여해 그 다음 대회를 2020년 평창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한 최종 결정은 2017년 크라비 회의에서 결정 된다.

한편, AAPD 2016년 학회 폐회식에서는 김종배 전 서울치대 교수의 최고위원 은퇴식과 고문직 추대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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