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원바이오, 2015 ICQ 워크샵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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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원바이오, 2015 ICQ 워크샵 참석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5.07.3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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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큐레이 연구 성과 공유 및 입지 재확인...구강카메라형 큐레이펜 수출 범위 확대에도 주력 방침

 

큐레이 최초 개발사 인스펙터(Inspektor Research Systems bv)의 본부가 위치한 네덜란드 Ullerberg에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워크샵 「2015 ICQ」가 개최돼 한국의 대표 개발사인 ㈜올인원바이오가 참석했다.

참고로 ICQ(International Conference on Qray)는 플라그 형광검사법 큐레이(Qray)를 연구하는 사람들의 세계적인 모임으로, 매년 워크샵을 개최해 큐레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그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꾸려진다.

 
세계 각지의 큐레이 연구자들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펼쳤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김백일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과학 교실 주임교수)가 초청돼 “New applications of Q-ray in dentistry(치의학에서의 새로운 큐레이 접목법)”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큐레이의 우식 예방 활용 가치, 큐레이 임상 활용의 경제적 효과, 미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치과 예방 치료, 과테말라에서의 치과 영상 촬영 활용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강연과 토론 외의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모여 골프를 즐기고, 정원에서의 만찬과 산책을 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매년 ICQ 모임을 가질 때면 네덜란드 본사의 연구원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선보이는데, 올해도 세계 각지로부터 참가한 연구자들의 호응이 컸다는 후문이다.

㈜올인원바이오 관계자는 “올해 ICQ 모임은 큐레이 활용에 대한 다양하고 새로운 주제의 연구 발표 및 강연들이 준비돼 유익한 자리였다”며 “세계적인 기술로서 큐레이의 입지를 확인한 만큼 해외 교류에 지속적으로 힘 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인원바이오는 큐레이를 연구하고 큐레이 디바이스를 개발•판매하는 국내 회사로, 최근에는 구강카메라형 큐레이 디바이스인 큐레이펜(Qraypen)을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현재 큐레이펜은 유럽과 미국, 일본 등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향후 중국 등으로도 해외 교류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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