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봉 회장, 시니어 공공외교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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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봉 회장, 시니어 공공외교에 나서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5.08.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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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대상으로 의료정보 제공 등 공공외교 분야에서의 치과계 활약 기대

대한치과의사학회 박준봉 회장이 지난 7월 30일 서울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제2기 시니어공공외교단 발대식 및 워크숍’에서 외교부 시니어 공공외교관에 위촉됐다. 공공외교 분야에 치과계 인사가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니어 공공 외교관은 50대 이상 시니어 단원들이 모여 사이버상에서 국내외 민간인 혹은 민간단체에 자문을 제공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주한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소개하는 등 민간 차원에서의 공공외교를 직접 기획 실행하는 자리다. 공공외교는 정무 및 경제와 더불어 우리나라 외교의 큰 축을 담당하는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활동하게 될 시니어 공공 외교관 2기는 문화, 예술, 의료 등 다양한 분야를 매개로 외국인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공 외교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박 회장은 대한치주과학회, 대한노년치의학회 및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장 등을 역임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시니어 공공 외교관 활동에 본격적으로 임할 방침이다. 더불어 9월부터 다문화가정 봉사와 더불어 한국 체류 중인 외국인들에게 올바른 치과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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