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토크콘서트, 건치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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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토크콘서트, 건치에서 만나요!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5.08.1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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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5~6일 양일간…전국 11개 치과대 학생들의 ‘만남의 장’이 될 것

치과계 선후배가 만나 치과의사로서의 삶과 활동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바로 ‘건치 토크콘서트’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대전 유성 경하온천 호텔에서 열리게 된 것.

이번 토크콘서트는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박성표 정달현 이하 건치)가 주관하는 (가칭)건치의료학교라는 명칭으로 시작됐으며, 치대생이 앞으로 어떤 의료인으로 살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가칭)건치의료학교는 지난 4월 4일 첫 모임을 시작한 이래, 학생 참여형으로 점차 변모하면서 참의료 활동의 장 마련을 위한 본격 행보를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학교 설립을 총괄한 정석순 사무국장은 사전 인터뷰에서 “일회성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계속 후배들이 모여서 참의료에 대한, 사회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나누고 그것들을 실천할 만한 공간이 생기면 좋겠다”며 건치의료학교에 대한 기대를 말한 바 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치대생뿐만 아니라 개원의와 비개원의 등 현장에서 활동하는 선배들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치과계의 미래를 그려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건치) 소개 ▲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기자 강연 ▲ 내가 생각하는 참된 치과의사란? ▲ 선후배간의 대화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치과의사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돌아보고 사회 속에서 자신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해 고민 및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접수 마감은 8월 24일까지 진행되며, gunchi@hanmail.net 또는 전화 02-588-6977로 이름(실명)과 연락처를 알려준 뒤 참가비를 해당 계좌(400401-01-154398 국민은행)로 입금하면 된다. 참가비는 학생 1만원, 비개원의 2만원, 개원의 5만원이다. 건치 회원들도 위와 동일한 방식으로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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