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종전 30주년, 한국군 파병 40주년을 기념해 지난 5월 '세상에서 가장 평화로운 병실 짓기' 모금행사, 지난달 말 2005 한-베 평화캠프 등을 진행한 나와우리(회장 노은희 약수치과 원장)가 다음달 '제5차 베트남 평화기행'을 개최한다.

다음달 13일부터 22일까지 8박 9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베트남 평화기행은 구찌터널 전쟁박물관 관람 등 베트남 전쟁의 상처를 몸소 체험하는 좋은 게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체적인 평화기행 일정을 살펴보면, 14일 구찌터널, 전쟁박물관 관람과 반레 선생과의 간담회가 진행되며, 15일 뀌년에서 고자이 위령비 참배, 16일 선미(밀라이) 기념관 관람과 하미 마을 위령비 참배, 팜티화 할머니 방문, 17일 빈영 마을 집단묘지 참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오는 15일까지이며, 참가비는 140만원 이다. 참가문의는 나와우리(02-747-319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