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치협, 복지부 유권해석 "잘못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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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치협, 복지부 유권해석 "잘못됐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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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위 의원과 간담회…신임 사무국장에 양병호

▲ 병치협 이희철 회장
대한병원치과의사협회(회장 이희철 이하 병치협)가 오는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복지부의 '구강외과 단과병원 인턴 선발 불가' 유권해석의 문제점을 집중 조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간담회에는 병치협 이희철 회장과 수련교육이사인 송우식 교수, 김성곤 사무국장이 참가하게 되며, 구체적으로 보건복지위 어떤 의원과 만나는 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병치협은 "이날 간담회에서 '구강외과 단과병원이 인턴을 뽑지 못한다'는 복지부 유권해석이 잘못됐다는 점을 집중 제기할 것"이라면서, "이미 현행 전문의제도 시행이전이 국민들에게는 훨씬 좋았다는 consensus는 형성이 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병치협은 "복지부 국정감사 때 우리의 지적이 집중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또한 "이를 통한 제도개선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한편, 병치협은 이달 중순경 1차 협회지를 발간할 예정이며, 현행 김성곤 사무국장이 물러나고, 9월부터 한림대 양병호 교수가 사무국장 직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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