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구강보건 사업 구상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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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구강보건 사업 구상에 박차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5.08.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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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열린 공동 컨퍼런스서…서울치대‧미얀마 보건부 협업으로 구강보건 사업모델 구축예정
▲ 공동 컨퍼런스에 참석한 내·외빈 일동 

지난 12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이재일)과 미얀마 보건부가 ‘Development of Oral Health Program in Myanmar’를 주제로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과 미얀마 보건부는 구강보건 증진사업 발전모델 구상을 위해 미얀마 현지 조사 및 현지 교육프로그램 참관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미얀마의 구강보건 사업에 대한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이재일 대학원장과 홍성두 국제교류실장, 백대일 치의학박물관장과 미얀마 보건부 의료사업부 Myint Han 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일 대학원장은 “미얀마 내부에 자립적인 구강보건 증진 시스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우리 대학원이 보유한 세계 유수의 물적‧인적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Myint Han 국장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의 도움으로 미얀마 구강증진 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실질적인 사업수립에 큰 도움이 되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 세부 발표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교실 교수들이 준비했으며, 세부 내용으로는 ▲‘Introducing of Global Oral Health Promotion Programs in Dentistry’(진보형 교수) ▲‘SMART Dental Restorative Treatment Program’(김선국 박사) ▲‘Introduction on Activity of Oro-facial-maxillary Plastic Surgery Team for Asian Countries’(백대일 교수) 등이 있다.

덧붙여 미얀마 보건부 의료사업부 Myint Han 국장이 ‘Remarks by Director General’이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청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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