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화합‧상생하는 WeDEX 201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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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화합‧상생하는 WeDEX 2015로!"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5.09.0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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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준비사항 보고회, 기자재업체와 상생 도모하는 ‘치과기자재 사주기 운동’ 결의 등 만반의 준비
▲ WeDEX 2015 준비상황 2차 보고회

호남‧충청권 6개지부와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WeDEX 2015’가 50여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내달 23일부터 25일까지 펼쳐진다.

WeDEX 2015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홍국선 이하 조직위)는 지난 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제2차 보고회를 갖고, WeDEX 2015의 성공적 개최와 호남권, 충청권 치과인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치협 박준우 부회장, WeDEX 2015 박진호 공동대회장, 전북치협 신종연 회장, 광주치협 박정렬 회장, 대전치협 이상훈 회장, 충남치협 박현수 부회장, 충북치협 이성규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자리했다.

먼저 박진호 공동대회장은 인사말에 나서 WeDEX 2015의 프로그램, 제반 준비사항에 대해 보고하면서“WeDEX 2015는 단순히 학술‧기자재 전시회만으로 치르기엔 아까운 행사라고 생각해 치협을 중심으로 치위협, 치산협, 치기협이 어떻게 교류‧협력할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 박진호 공동대회장

이어 치협 박준우 부회장은 “사실 이번 학술대회는 치협의 종합학술대회 50주년 기념인 만큼 치협에서 전적으로 주관해야 하는 데 실무는 전남치협에서 맡아 진행해 주고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며 “치협은 회원 등록 독려 등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참고로, 치협은 종합학술대회 50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해외 7개국 치과의사협회장들을 초청해 ‘세계속의 아‧태지역 치과계의 역할 및 상생을 위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대한민국 치과 생태계의 재구성’이란 주제로 정책 심포지움도 개최할 방침이다.

홍국선 조직위원장이 나서 보고회를 진행했다. 보고회에서는 지금까지 조직위가 진행해 온 WeDEX 2015 프로그램 및 세부 사항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홍 위원장은 “작년 1월 WeDEX 2015 조직위 출범식을 갖고 1년 반 동안 완벽한 대회를 위한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됨을 확인시켜 주기 위해 보고회를 마련했다”며 “WeDEX 2015, 치협 50주년 종합학술대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치러내야 한다는 일념으로 준비중이다”라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현재 사전등록 현황은 치과의사 2,114명, 치과 스탭 500여 명이 등록을 마쳤으며, 오는 20일까지 전시업체 150여개, 500부스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아직 등록하지 않은 분들까지 등록을 마치면 아마 3천명을 훨씬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학술대회는 기존과 다르게 한정된 시간안에 회원에게 많은 것을 줄 수 있도록 진행에도 많은 변화를 줬다”며 “또 치과계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행사, 부대행사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조직위는 WeDEX 2015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홍보 및 진행사항 등을 자료화해 참가자들의 편의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치과We해~ 업체We해~ 구매는 WeDEX에서!

조직위는 회원들과 전시업체, 치과계의 화합과 상생을 위해 WeDEX 2015에서는 ‘치과We해~ 업체We해~ 구매는 WeDEX에서!’란 슬로건을 내걸고 1~2개월 분 ‘치과기자재 사주기 운동’을 핵심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홍국선 조직위원장은 “이번 기자재전시회에서는 회원들에게 질 좋고 다양한 치과기자재를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치과기자재 사주기 운동을 통해 치과계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박진호 공동대회장도 “공동주최하는 6개 지부가 유기적으로 움직여 재료사주기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6개 지부와 조직위간의 환상적인 팀워크란 평을 받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머리와 가슴 풍성히 채울 학술강연

‘Oral health, Dentistand Korea - Toward New Rainbow'를 대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Hands on, 임플란트, 보철, 보존, 교정, 보험청구, 인문학 등 다양한 50여개 강좌가 마련돼 기대가 모아진다.

먼저 첫째날인 23일에는 ‘의료분쟁, 의료광고 그리고 개워의를 위한 가이드’를 테마로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권대근 교수의 ‘임플란트 식립 후 초래된 특발성 신경통의 진단과 처지’ ▲ 서울시치과의사회 조영탁 법제이사의 ‘의료광고와 SNS, 그리고 바이럴 마케팅’ ▲치협 이강운 법제이사의 ‘의료분쟁의 실례와 해결방안’ ▲한국의료분쟁중재원 상임조정위원장인 정해남 변호사의 ‘치과 의료분쟁 어떻게 풀 것인가? - 의료분쟁 조정의 원리와 사례, 한국의료분쟁중재원의 치과분야 중재’에 대한 강연이 준비돼 있다.

둘째날인 24일에는 4시간 수료시 미국심장협회(AHA)의 Certification을 받을 수 있는 ‘치과에서의 심폐소생술’, MTA 이해와 활용, 엔도, 상악동 거상술에 대한 Hands on 강연과 정철운 원장과 고경훈 기공실장이 공동으로 ‘임플란트 치료의 최신 동향’, 김선종 원장의 ‘약물관련 약골괴사증의 예방과 치료’, 정찬권 원장의 ‘심미보철의 실제적 임상접근법’ 등 개원의들의 눈 높이게 맞춘 강연들로 꾸려졌다.

마지막 날에는 Hands on 등의 임상강연과 이성복 교수의 ‘인생 2모작 건강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맞춤형 치아관리 노하우’, 이해웅 원장의 ‘자녀교육 학습법’, 골프레슨, 유럽여행기행, 할배교수의 인문학 강연 등을 비롯해 황윤숙 교수의 ‘하모니, 상담은 전체가 만드는 설득이다’, 신미숙 원장의 ‘나와 남을 살리는 말의 힘’ 등 참가자들의 머리를 식혀줄 강연 등이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남도 맛 기행, 멋 기행’이란 컨셉으로 가족동반 프로그램, 캘리그라프, 천연비누 만들기 등의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한편, WeDEX 2015에서는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는 6점, 치과위생사 보수교육점수는 2점이 부여된다. 문의 및 참가신청은 홈페이지: www.WeDEX.kr로 하면 된다.

▲ WeDEX 2015의 성공적 개최 기원하며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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