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전 ‘선을 긋다’ 전시 개최…가을 감성이 담긴 서정적 작품 선보여
전남대학교 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 병원에서 진행하는 9월의 초대전으로 이호국 작가의 ‘선을 긋다’ 전을 마련했다.
전시된 이호국 작가의 작품은 인체의 움직임에 따라 교차되는 거친 선들의 형태로 재구성됐다. 그림 속 코스모스 향과 넘실거리는 바람이 가을은 물론 봄의 한 자락까지 느껴지도록 생생하게 표현됐다는 평가다.
김재형 치과병원장은 “봄날 자전거 폐달 밟는 소리와 아이들의 신나는 웃음소리가 묻어나는 그림을 통해 환자 및 보호자, 그리고 시민들이 가을의 운치 속 봄의 희망을 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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