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보건의료 지킴이, 우리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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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보건의료 지킴이, 우리가 한다!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5.09.14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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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건치 인천 지부 기획 ②] 인천건치의 현재…‘지역사회 건강 공동체’로서 보여준 활약상

본지는 인천건치의 과거를 살펴본 데 이어 인천건치의 현재 사업현황을 살펴본다. 이에 현재 사업을 대주제와 소주제로 분류한 이미지로 구성했다. 참의료 실현의 길을 걸어온 인천건치의 현재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현재 꼽히는 인천건치 사업은 아래 다섯 가지다.

 

이주노동자 건강센터 ‘희망세상’

본 사업은 인천건치의 이주 노동자의 구강건강 보호에 초점을 둔 사업이다. 이주 노동자 진료 사업 지원을 위한 ‘희망세상 후원의 밤’, 진료 팀의 소통과 친목도모를 다지는 ‘희망세상 호프데이’ 등이다. 현재 진료 기구 보완 및 비건치 회원 참여 비중을 높이면서 추후 사업확장을 모색 중이다.

사회단체 협력 구축 ‘연대 사업'

쌍용자동차 와락 진료는 인천건치 회원들이 치과의사로서 사회 이슈와 연대하겠다는 열의를 보여준 사업이다. 또한, 인천건치는 평양 겨레하나 치과병원 건립 등 대북지원 쪽에도 심혈을 기울인 바 있다. 현 상황에서는 정부 정책의 여파로 사업진척이 원활하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 이밖에 치과 주치의 사업 등 인천 지역의 기타 사회단체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정부 의료정책 대응 ‘의료 민영화 반대’

의료 민영화 반대는 인천건치뿐만 아니라 건치 전체의 중요 사업 중 하나로 꼽힌다. 국민건강 수호를 위한 중요 과제로, 인천건치는 의료민영화 반대 콘서트 후원 및 영리병원 대책회의, 민영화 저지 서명운동 등 의료 민영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촉구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 중이다.

공공 구강보건 의료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이하 수불사업)은 인천건치에서 오랫동안 진행해온 사업이다. 주민 여론조사 실시 및 지방정부 차원에서의 청원, 여기에 대외 활동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최근에는 지방정부 교체로 사업 진척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수불사업은 인천건치 초기 회원들이 회원활동의 활력소로 꼽은 바 있다.

지역 아동센터 결연사업 ‘틔움과 키움’

치과에서 수거된 폐금붙이를 모아 지역아동센터 무료 치과진료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이는 부모의 소득 수준에 따라 아이들의 구강건강이 위협받은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 아이들의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지역 아동센터 교사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교육 또한 활발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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