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치, 지역민과 함께 한 ‘치아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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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치, 지역민과 함께 한 ‘치아의 날’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5.09.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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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강보건 향상 공로 시상‧건치어르신 선발‧초등생 구강보건 글짓기 대회‧구강건강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 펼쳐져
▲ 초등생 대상 ‘치아의 날 기념 구강보건 계몽 글짓기 및 표어 응모전’ 수상자들
▲ 제70회 치아의 날 기념식
▲ 시민들의 구강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 치위협 대구경북회가 아동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등을 시행하고 있다
▲ 제70회 치아의 날 기념식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민경호 이하 대구치협)는 지난 20일 대구 EXCO에서 제70회 치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치아의날 기념식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장영준 부회장, 대구광역시 정택옥 행정부시장,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이재목 부원장 등 외빈을 비롯해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먼저 지역구강보건향상을 위해 애쓴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수상에는 대구시치과기공사회 배현락 선생,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 이선미 선생, 조은이덴탈 서진규 대표에게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대구치협 남구 김은관 회장과 치위협 대구경북회 오미정 부회장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이어 대구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북대치전원의 협조를 받아 ‘건치어르신’을 선발했으며, 대상에 박영자님, 우수상에 이일주님, 정승호님, 김외득 님이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 초등생 대상 ‘치아의 날 기념 구강보건 계몽 글짓기 및 표어 응모전’ 수상자들

또 대구시내 210개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치아의 날 기념 구강보건 계몽 글짓기 및 표어 응모전’ 시상식이 이어졌다. 출품작들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구분해 대상, 지도교사상을 각각 2명씩 선정했으며, 금상 4명, 은상 6명, 동상 10명, 장려상 42명을 시상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주최하는 메디엑스포와 함께 열렸으며, 대구치협은 19일과 20일 양일간 학술대회를 개최해 치과의사뿐 아니라 치과스탭 등이 참여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또 행사장 1층에서는 치위협 대구경북회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 검진 및 상담을 비롯해 불소도포, 잇솔질 교육, 충치의 발병 원인 등 치아상식을 홍보하고, 칫솔, 치약, 물티슈, 가글액 등 구강용품 배부 및 스탬프 투어를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지난 20일 전시장 앞 광장에서는 치협, 치기협, 치위협, 치재협 등 치과계 4개단체가 공동으로 구강건강 캠페인을 개최하고 치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다.

▲ 시민들의 구강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 치위협 대구경북회가 아동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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