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치위생과, 아시아학회서 쾌거
상태바
강릉원주대 치위생과, 아시아학회서 쾌거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5.10.01 1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학교구강보건의 현황과 전략 피력해 ‘눈길’…포스터 부문 3편 제출해 모두 수상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신선정 이하 치위생과)가 지난 달 18일과 19일 대만에서 개최된 제8회 아시아학교구강보건학회(Asian Conference of Oral Health Promotion for School Children, The 8th ACOHPSC)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번째 개최되는 이번 학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필리핀, 싱가폴,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대만 등 아시아 11개국이 참가했으며, 각국의 학교구강보건 현황과 구강건강증진 사례 등에 관한 발제가 이어져 학교구강보건의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강릉원주대학교 치위생학과 신선정 교수는 이번 학회에 초청을 받아 ‘School-Based Oral Health Programs in Korea Focusing on Health Promotion Activities’를 주제로 우리나라 학교구강건강증진사업의 현황과 전략에 대한 강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이번 학회에는 120여편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으며, 치위생과는 포스터 경쟁부문에 3편의 포스터를 제출해 모두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참고로 신보미, 배수명, 신선정 교수의 ‘Is there a school effect on Korean adolescents’ oral health behaviors? a multilevel approach analysis’가 3위를 수상했으며, 박인선, 곽선희 대학원생이 ‘Analysis of Korean elementary and secondary students’ dental rate(지도교수 배수명)’를 발표, 유상희, 정아연 대학원생이 ‘A study on Korean adolescents’ oral health behavior and eating habits(지도교수 신보미)’ 주제의 포스터를 발표해 공동 2위를 수상했다.

한편, 치위생과는 2014년 석사 과정이 신설된 이래 현재는 박사학위까지 개설됐으며, 현재 4명의 대학원생이 석사학위 과정에 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