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김광철)와 행정자치부의 후원으로 지난 3일 전북 고창에 자리한 장애인 생활시설인 아름다운 마을을 방문해 이동치과 진료를 펼쳤다.
아름다운 마을에 머무는 시설 장애인들의 대부분이 1, 2급 지적 장애인으로, 자가 구강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구강상태 악화로 치주질환 예방 및 잇솔질에 대한 교육 서비스 및 치료가 절실했던 상황.
이에 이번 이동치과진료에는 홍예표 명예이사장, 윤원석 이사, 계용신 운영위원 등을 비롯한 스마일재단 임원과 대한장애인치과학회 김광철 회장과 부평 제일부부치과의원 임종성 원장, 강동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임현수 전공의 등 치과계의 여러 인원이 참석했다.
이날 진료에서는 스케일링‧발치‧레진충전 등의 치과치료와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 교육, 구강위생용품 지원 등의 활동을 펼쳐 참가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아름다운 마을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구강관리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오던 중 스마일재단 덕분에 장애인 한명한명 꼼꼼하고 친절하게 치료를 하게 되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홍예표 명예이사장은 “함께 해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들의 도움으로 치과치료의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들을 위해 양질의 치과의료 서비스를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 더 많은 치과계 의료진들이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2015년 스마일 이동치과의 마지막 일정인 10월 31일~11월 1일 일정은 충남 공주, 세종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문의전화(02-757-2835)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