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 2017년 서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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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 2017년 서울서 개최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5.10.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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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발리서 APSP 참석해 이사회 만장일치 이끌어…관련 홈페이지 및 조직위 구성 마쳐 홍보 박차

 

대한치주과학회(이하 학회)는 조기영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제11회 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APSP) 학술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좌측부터 구영 부회장, 조기영 회장, 최성호 부회장

APSP는 2년마다 아시아 각국을 순회하면서 개최되고 있는데, 이번 발리대회에는  “Current issues of Periodontics”란 주제로 진행돼 20개국에서 420명이 참석했다. 이는 참가국 및 참가자 수에서 역대 최대규모이다.

특히 이번 대회기간 중 개최된 이사회에서 2017년 차기 제12회 학술대회는 서울에서 개최할 것을 만장일치로 결정해 귀추가 주목된다. 차기회장으로는 현재 한국대표인 구영 교수(서울대)가 선출됐다.

이사회에 참석한 조기영 회장은 “학회가 서울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며 “이미 홈페이지 개설을 완료했을 뿐만 아니라, 조직위원회도 구성된 상태”라고 보고했다.

대회에 참석한 최성호 부회장은 “2017년 서울대회는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될 것”이라며 “서울대회의 홍보를 위해 마우스패드를 제작해 전 참석자들에게 배포했다”고도 밝혔다.

APSP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치주학분야에 대한 연구와 교육에 관한 과학적 지식을 교류 및 확산시킬 것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기구로 1993년 창립되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1997년에 2회 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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