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X 2005 세계 3대 치과전시회로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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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X 2005 세계 3대 치과전시회로 성장한다"
  • 이인문 기자
  • 승인 2005.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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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관과 한국제조관 등 마련 사상 최대 규모

이미 지난 5월 1차 마감 시한 전에 553개 전체 전시부스계약을 완료할 정도로 국내외 치과관련 업체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KDX 2005가 참가업체만 150개(출품사 500여개) 회사에 달하는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리게 된다.

이는 KDX 2005 조직위원회가 전시회에 참여하는 업체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부스당 단가를 SIDEX 2005의 60% 정도 금액인 135만원으로 책정, 소규모 업체라도 큰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해 송규천 조직위원장은 “KDX 2005의 주인은 참가 전시업체와 치과의사, 기공사, 위생사 등 관람 고객”이라면서 “이번 KDX 2005에서는 이익을 남기기보다는 모든 이익을 참가업체들에게 돌려준다는 의미에서 부스당 단가를 최소 필요경비 금액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러한 KDX 2005의 전략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업체들이 이번 전시회에 참여케 되었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관람하게 될 치과의사나 기공사, 위생사들도 한자리에서 거의 모든 국내외 최신 치과기자재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를 보게 된 셈”이라고 자평했다.

한편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COEX 대서양홀서 개최되는 이번 KDX 2005에서는 국내 전시회 역사상 최초로 국내치과제조업체들만으로 이루어진 77부스 규모의 한국제조관을 대한치과산업협의회와 함께 따로 마련해 국내치과제조 산업의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음은 물론, 열악한 국내치과제조 산업의 발전에도 커다란 도움을 주게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KDX 2005에서는 독일치과제조협회측과의 협약에 따라 12부스 규모의 독일관도 따로 마련돼 KDX 2005가 명실상부한 국제기자재 전시회로 일대 도약하게 되는 계기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송규천 조직위원장은 “사실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독일뿐만이 아니라 이태리와 일본 등과도 독립부스 전시를 논의해 왔으나 생각보다 일찍 부스 계약을 완료하는 바람에 다음 기회로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금년으로 제3회를 맞고 있는 KDX 2005가 독일의 쾰른 전시회와 미국의 시카고 전시회와 더불어 세계 3대 치과기자재 전시회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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