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학술대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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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학술대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인다”
  • 이인문 기자
  • 승인 2005.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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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X 2005 학술대회, 섹션별 구성 질높은 학술행사로 승부

해를 거듭하면서 급속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KDX 2005(제3회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및 학술대회. 조직위원장 송규천)가 올해에는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학술대회 행사로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다음달 3,4일 양일간 전시장 맞은편인 COEX 컨퍼런스센타 7개 룸에서 진행될 이번 학술대회는 심미보철과 임플란트, 교합, 근관치료, 소아교정, 치과경영, 스탭임상 등 전 분야를 망라한 61강좌(64연자, 좌장 20명)가 17개의 섹션별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학술대회 기간 중 오전, 오후로 나뉘어 마련된 4개의 대특강에서는 이종철, 최성룡, 노영우 박사(이상 넥스덴 치과병원 원장)의 ‘협력진료를 위한 새로운 페러다임’과 Dr. Haruyuki Hyashi(일본)의 ‘Super G.P; Update of Comprehensive Dental Treatment’, 최근의 국내강연에서 임플란트학회의 호평을 받은바 있는 Dr. Eric Rompen(벨기에)의 ‘Biological approaches in implant therapy’, 단국치대 조인호 교수와 보스톤치과 허영구 원장의 ‘한국 임플란트 시장의 현황과 전망’과 ‘국산 임플란트 시스템의 종류와 분석’ 등이 진행된다.

▲ 위에서부터 이종철, 최성룡, 노영우 박사
또한 이밖에도 미시간대 보철과 이동호 교수의 치과의사와 기공사가 함께 듣는 강좌 ‘Clinical application of CAD-CAM technology in implant dentistry: present and future’, 미시간치과 권소란 원장의 ‘Perfect Harmony in Tooth whitening’, Dr. George Freedman(캐나다)의 ‘Advances in Preparation Technology and Caries Control’, Dr. Mitsuhiro Tsukiboshi(일본)의 ‘Minimal intervention of traumatized teeth’, 올치과 오영학 원장의 ‘임플란트 환자의 유지관리’, 한마음치과 김용성 원장의 ‘디지털덴탈 이미지의 완전정복’ 등의 다채로운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임플란트의 경우 수술에서부터 치주와 보철, 기공 등 18개의 강연을 마련해 임플란트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임기훈 학술제1분과 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총 64연자의 61개 강연을 마련해 국내 학술대회 역사상 최대 규모일 뿐만 아니라 전체 강좌를 섹션별로 구분, 배치해 기존 학술대회의 백화점식 강연 진행을 지양했다”면서 “심미치과, 근관치료, 심미보철, 임플란트 수술, 소아교정, 치과경영 등 주제별로 한자리에서 연속적으로 진행되는 강연을 통해 그 분야의 기초에서 임상적용까지 만끽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대특강의 하나로 마련한 ‘협력진료를 위한 새로운 페러다임’의 경우 이종철, 최성룡, 노영우 박사 등 3명의 연자가 동시에 Triple Speech로 진행하는데, 한 명의 환자를 두고 전공을 달리하는 3명의 연자가 진료와 시술을 동시에 진행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 줄게 될 것”이라며 “협진팀이 어떻게 서로를 이해하고 협조하면서 더욱 우수한 치료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지를 실제로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송규천 조직위원장은 “KDX 2005의 수익금을 모두 고객들에게 돌려드린다는 차원에서 KDX 2005 방문객 전원에게는 2만원 상당의 상품교환권을 증정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학술대회 당일(다음달 3,4일) 오전 8시30분 이전 등록완료 후 입장자(치과의사 500명, 치기공사 100명, 치과위생사 100명 선착순)에게는 5만원 상당의 상품교환권을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라고 밝혀 이번 KDX 2005 방문객들은 다채로운 강연과 국내외 최신 치과기자재들이 망라된 전시회 등 볼거리와 함께 방문 자체가 실질적인 이익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송규천 위원장은 이밖에도 “경품으로도 현재 2억원 상당의 물품이 출품될 것으로 보이며, 우리가 좀 더 노력한다면 3억원 상당의 경품이 마련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치과의사와 기공사, 위생사 등 치과계 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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