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노인구강건강 위해 불소겔도포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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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노인구강건강 위해 불소겔도포사업 실시
  • 이인문 기자
  • 승인 2005.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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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이상 6천명 대상 시범사업, 구강보건사업지원단서 기술지원

보건복지부가 노인의 구강병예방과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4개월 간 불소겔도포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복지부 구강정책과 관계자는 어제(11일) “노인들의 치아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구강병 예방 및 구강건강 유지관리 사업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불소겔도포는 노인의 치근면우식증 등 치아우식예방과 지각과민증의 완화 효과가 있다”면서 “이를 매개로 치면세마(전문가 치면세균막관리)를 제공하고, 자가 구강건강관리법을 교습해 치주병 예방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또한 불소세치제의 상시 이용을 유도해 치아우식예방도 도모하고자 한다”면서 “매년 1-2회의 불소겔도포를 매개로 계속적인 구강건강관리를 유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시범사업은 65세 이상 유치악 노인 6,000명을 대상으로 서울 영등포구, 부산 진구, 인천 서구, 경기 용인시, 강원 강릉시, 충남 홍성군, 전북 진안군, 전남 영광군, 경북 포항시 남구, 경남 진주시 등 전국의 10개 보건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해당 보건소에 타액흡입기, 구강교육용품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기자재 및 재료 등을 지원하고, 사업추진에 전문적인 기술지원이 필요한 경우 구강보건사업지원단(단장 백대일)에서 지원토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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