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워킹데이! 역대 최다 연아동문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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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워킹데이! 역대 최다 연아동문 모여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5.10.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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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의학 100주년 다시 걷는 백양로’ 타이틀로…재학생부터 졸업생 가족들까지 한자리에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장영준)가 지난 9일 한글의날을 맞아 연아인의 연중행사로 자리매김한 ‘2015 해피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연세치의학 100주년 다시 걷는 백양로’라는 타이틀로 마련된 올해의 해피워킹데이는 연아동문은 물론 가족과 교직원, 재학생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돼 500여명의 역대 최다 인원이 참여했다.

2015 해피워킹데이에 모인 연아동문과 그 가족들의 모습

특히 이번 행사에는 연세치대 이근우 학장, 차인호 병원장, 서울시치과의사회 권태호 회장, 충북치과의사회 이성규 회장 등 동문 출신 내외빈들이 잇따라 참석했으며, 여러 교수진이 담임반 학생들과 함께 참석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행사는 9시 30분에 치대앞마당에 모두 모여 기념사진을 찍은 후 두 코스로 나누어서 진행됐는데, 안산코스는 청송대, 무악정을 거쳐서 봉수대를 왕복하는 코스로, 백양로 코스는 청송대, 언더우드동상, 윤동주 시비, 언더우드 기념관 순으로 돌았다.

장영준 동문회장은 인사말에서 “역대 최다 인원이 참석해준데 대해 동문과 동문가족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선‧후배간의 화합의 장이 되는 해피워킹데이는 연세치대동문회의 자랑이자 명실상부한 최고의 가족잔치가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행과 산책 일정을 마친 참석자들은 치대 앞마당에 준비된 파라솔 아래에서 부페식 점심식사와 바베큐를 즐기며 동문들의 장기자랑과 치대 학생 댄스동아리 학생들의 축하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이번 축하공연에는 걸그룹 에이드가 초청돼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경품 추첨에서는 최신 휴대폰, 블루투스 스피커, 커피 머신 등이 경품으로 제공됐다.

행사 총괄을 맡은 강주일 이사는 “아이들을 비롯한 가족단위의 참석률을 높이기 위해 점토 공예 프로그램도 진행했다”면서 “올해로 42회까지 배출된 졸업생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점점 대표 행사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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