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Festival’서 구강건강증진프로그램 진행…아동 2백명 대상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 제공
경기도치과위생사회(이하 경기도회)가 지난 17일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대표행사 중 하나인 하나인 ‘World-Festival’에 참여해 구강건강증진프로그램을 선보였다.
‘World-Festival’은 센터의 연간 가장 큰 행사로써 다문화 가정의 대부분이 센터로 모여 체험과 교육, 바자회 등을 진행하는 날이다.
경기도회는 이날 건강증진부스를 신청해 다문화 가정 아동 2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식이교육 및 칫솔질 교육, 선택적 불소도포를 시행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아동 뿐 아니라 보호자 중 이주여성을 위해 강연장에서 30분간 외국어로 제작된 자료를 이용해 교육하는 등 다양한 구강보건교육 매체를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아이들과 보호자에게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해 만족도가 컸다”면서 “MOU 체결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에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동남보건대학교, (주)덴탈버디, (주)덴바이오, 성심치과병원, 오산예치과병원이 후원에 참여했다.
Tag
#N
저작권자 © 건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