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자 중심으로 ‘국제적 면모’ 갖췄다
상태바
국내연자 중심으로 ‘국제적 면모’ 갖췄다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5.10.29 1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주학회, 차세대 연자 개발 시도로 학회 정체성 확립 시도…국제세션 통해 APSP 대비한 ‘초석다지기’도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가 제55회 종합학술대회를 시작하는 첫날인 24일 The-K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제학술대회로의 발전 초석을 다지기 위한 포부를 밝혔다.

조기영 회장

조기영 회장은 “치주학회의 고유성을 견지하면서도 치과의사 누구나 관심을 둬야 할 주제를 다루려 노력했다”면서 “해외 연자 중심의 특강 편성을 지양하고 가급적이면 학문적 업적이 훌륭한 국내 연자들과 우리 학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고 유능한 차세대 연자를 중심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치주학회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노력이라는 것.

조 회장은 특히 “이번 학술대회를 기점으로 2017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APSP)를 성공리에 준비하고자 올해도 국제 세션을 마련했다”면서 “우리 학술대회가 국제대회로 성장해나가는 면모를 미리 가늠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종합학술대회 대회장을 맡은 최성호 부회장도 “이번 국제 세션에서는 미국과 일본 연자와 함께 국내 연자들도 발제를 진행했다”면서 “이 같은 국제적 교류를 통해 추후 학회가 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기대를 비췄다.

또 그는 “학회의 비전을 성취하기 위해 여러 시도와 노력으로 최선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또 한 번 발전하는 학회가 되겠다”고도 다짐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는 24일 기준으로 620여명의 회원들이 등록을 마쳤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기영 회장, 최성호 부회장, 계승범 총무이사, 이용무 학술이사, 피성희 연구이사 등이 자리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