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적 성장’ 돋보인 전공의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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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적 성장’ 돋보인 전공의 학술대회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5.10.3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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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치과학회, 기초부터 최신지견까지 망라한 전공의 학술대회 선보여…내년 50회 학술대회 준비 돌입
▲ 2015 제49회 대한소아치과학회 학술대회 및 전공의 학술대회

전공의 학술대회로 치러진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이상호 이하 소아치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다양한 최신지견들로 꾸려져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2015 제49회 추계학술대회 및 전공의 학술대회는 지난 23일, 24일 양일간 단국대학교치과대학에서 진행됐다.

특히, 내년 학술대회 50회를 앞두고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는 전통적인 기초분야부터 유전자 분석, 최신 재료에 대한 평가, 치수치료, 치아 우식증 통계 등 다채로운 발표가 이어져 질적 도약을 이뤘다는 평가다.

▲ 이상호 회장

이상호 회장은 “1988년 시작된 전공의 학술대회가 올해로 29회째를 맞았다. 그동안 기초분야에 대한 발표가 주를 이뤘다면 이제는 학회 학술활동, 관심 분야의 연제와 최신 지견으로 다양화 됐다”면서 “이는 질적인 면에서 종합학술대회에 필적할 정도로 많은 발전을 이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6년은 학술대회 50주년인 만큼 내실 있는 행사로 준비할 예정" 이라며 "그동안 소아치과학회를 위해 공헌한 분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등 어느 때 보다 성대하게 치러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공의 발표외에도 단국대치대 조용범 교수가 ‘Contemporary rationale of the endodontic treatment’를, 단국대 시각디자인과 최원재 교수가 ‘의료서비스와 디자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학술대회 둘째 날에는 ▲김현정 교수가 ‘근기능요법에 의한 교정치료’를 ▲최형준 교수가 ‘치아재식과 자가이식’을 ▲장기택 교수가 ‘운동치과학’을 ▲최남기 교수가 ‘유치 및 미성숙 영구치의 치수치료’를 ▲이주현 교수가 ‘치수조직 및 병리학’을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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