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회원이 ‘직접’ 제안한 사업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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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 회원이 ‘직접’ 제안한 사업 추진한다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5.10.3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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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도서관‧치과스탭교육 2가지 올 연말까지 추진키로…“개원가 의견 수렴해 더욱 확대할 것”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 이하 서울지부) 제36대 집행부가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던 회원과의 소통을 위한 ‘회원제안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회원제안사업은 집행부 중심의 하향식 여론 수렴이 아닌 상향식 소통을 중심으로 한 회원 밀착형 사업으로, 서치는 지난 7월 최대영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를 구성한 바 있다.

특위는 지난 3개월간 총 5회에 걸쳐 회원들에게 회원제안사업 안내문자를 발송해, 총 23건의 제안이 홈페이지, 이메일, 문자, 팩스 등으로 접수됐다. 이들은 제안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추진키 위해 9월 22일, 10월 20일 2차례 회의를 개최했다.

특위는 ‘서치 전자책 도서관 설립’, ‘회원 치과의료기관 직원 대상 교육’ 두 가지 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추진 작업에 착수했다.

먼저 내달 21일 서치는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치과시스템 컨설턴트 업체 덴탈위키 김소언 대표를 연자로 초청해 ‘환자의 궁극적 지론에 대답하기 – 추천받을 수 있는 치과’를 주제로 직원대상 교육을 진행한다.

또 전자책 도서관 설립은 전자도서관 구축업체를 선정한 상태이며, 오는 12월 1일 총 1천6백여권의 전자도서와 오디오북 100여권이 구비된 전자책도서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치는 기존에 구회차원에서 전자도서관을 운영해 오고 있는 동작구치과의사회(회장 유동기)로부터 전자책 150여 권을 기증받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신간 및 베스트셀러 등을 구매해 회원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특위 최대영 부회장은 “앞으로도 일선 개원가의 의견 수렴을 통해 회원제안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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