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 지난달 30일 병원 로비에서 내원 고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손위생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내원 고객에게 손 위생의 중요성을 알리고, 교직원들에게 손 씻기가 곧 환자사랑의 시작이라는 마인드를 고취시키고자 마련된 것.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내원 고객들에게 ‘손 씻기 6단계’를 교육한 후 30초 동안 손을 씻을 시 약 6만 마리의 세균이 제거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수인성 감염병의 약 50~70%는 손 씻기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끝으로 이번 행사와 관련, 의료질관리위원회(위원장 유상준) 측은 “이번 행사가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우리 치과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상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