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학회, 임상 예방 노하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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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학회, 임상 예방 노하우 공유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5.11.0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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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세미나서 치아균열 진단 기술로 플라그형광검사법 소개 ‘호응’…구강보건교육‧상담법 등 강연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조영식) 산하 예방치과연구회가 주관한 ‘2015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특별세미나’가 지난달 25일 연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치과에서의 예방과 환자 관리, 그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세미나는 실제 치과 임상에서 이뤄지고 있는 예방‧관리의 적용 사례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치과에서의 예방관리 분야의 방향성을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로 꾸려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주최측의 예상보다 많은 150명이 참석해 임상에서의 예방‧진단 관리 분야에 대한 치과계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보존과 김의성 교수가 ‘QLF for diagosis of tooth crack'을 주제로 발표한 ’치아균열(Crack)'의 객관적 진단 기술로서 발전가능성이 있는 플라그형광검사법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이 외에도 ▲전주미소모아치과 강정희 부장의 ‘임상에서 적용 가능한 구강보건 교육’ ▲이든치과 최명희 부장의 ‘치아관리의 장벽을 낮추는 스마트한 상담법’ ▲CK치과 김기형 원장의 ‘오래된 미래를 찾아서 -CK care system' ▲강남베스트덴치과 윤홍철 원장의 ’건강보험제도와 연동된 환자관리시스템에 대한 제안‘이 진행됐다.

이어 Tashkent State Dental Institude의 Bakhtinur KHUDANOV Oybutaevich씨가 ‘Evolution of efficiency in improving oral hygiene and oral health knowledge in children'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플라그형광검사(QLF) 기술이 소아의 구강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미친 긍정적 영향에 대해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Peking University School of Stomatology의 Zheng Shuguo 교수가 ’The application of quantitative light-induced fluorescence(QLF) in the clinical research and experimental research for dental caries'에 대해 발표했으며, Tokyo Medical and Dental University의 Masayuki Otsuki 부교수가 'Comparison among fluorescence-detecting oral cameras'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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