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 9월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제91차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총회에서 회장에 정식 취임한 윤흥렬 회장이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오는 22일부터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FDI 제93차 총회에서 공식 퇴임한다.

윤 회장은 지난 2년간 WHO와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개도국의 구강보건 향상에 주력하는 한편, 수불과 금연사업 활성화에도 앞장서 왔다.

또한 사무국 이전 등 새로운 체제에 맞는 정관개정을 추진, FDI의 이미지 제고에 큰 공헌을 해 왔다.

한편, 이번 제93차 FDI 총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안성모 회장을 비롯, 이수구, 김동기 부회장과 문준식 국제이사, 박영국 수련고시이사, 김우성 감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