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본 신흥양지연수원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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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본 신흥양지연수원의 전경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5.11.0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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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치과계 교육 메카 겸 교류 허브로 재탄생한 신흥양지연수원 이모저모

 

신흥양지연수원 입구부터 녹색 산책로가 펼쳐진다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 일대에 위치한 신흥양지연수원이 치과계 교육의 메카이자 교류의 허브로 거듭나고 있다.

25000평 규모의 대지에 지어진 신흥양지연수원의 건물 외관이다
1층 로비에는 (주)신흥을 대표하는 저명한 연자들의 사진이 걸린 명예의전당이 자리해있다.
명예의전당 옆으로는 햇살이 깊숙이 들어오는 1층로비가 마련돼있다.
1층 입구에서 가장 잘 눈의 띄는 곳에는 '曲能有誠(곡능유성)'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보존과 이승종 교수가 신흥의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증정한 작품으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총 25,000평 부지의 규모로 지어진 신흥양지연수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 구조로 이뤄져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치과계 유일한 자체 연수원이다.

주최측 객실로 이용되는 4인1실을 제외하고는 모든 객실이 2인1실로 이뤄져있다.
객실마다 창가에는 티테이블이 마련돼있다.

1~2층에는 최대 100여명의 인원 수용이 가능한 대형 세미나실을 비롯해 총 5개의 강의실이 있으며, 3~4층에는 30개의 숙소가 마련돼 있다.

신흥양지연수원의 상징이 될 핸드피스 실습실 '셀렉션룸'이다
각 자리마다 최신식 장비가 갖춰져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주)신흥은 양지연수원을 인수한 이후 세미나실 한 곳을 핸드피스 실습실 '셀렉션룸'으로 리모델링하면서 치과계 대표 연수원다운 면모를 갖췄다. 이 셀력션룸에는 J.MORITA社의 강력한 토크를 지닌 High speed 핸드피스(Twin Power)와 3 way syringe, 그리고 Durr社의 포터블 석션까지 구비돼 있어 실제 치과 진료실과 유사한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수술부터 보철, 기공까지 모든 실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Frasaco社의 착탈식 Phantom 헤드도 마련돼 있어 다양한 실습이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지하1층 식당까지 햇살이 들어온다. 이 식당 역시 100여명의 인원이 식사를 할 수 있다.
식당과 연결된 테라스에서는 산책로로 바로 이어지는 통로가 있어 식후 산책을 즐기기 좋다.
2층 강의실 밖에 위치한 테라스에서는 수시로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2층 로비 역시 밝은 전경을 자랑한다.
3~4층이 함께 사용하는 로비는 넓게 꾸려져있다.

이외 건물 내에 위치한 휴게실과 강사대기실, 그리고 지하 1층까지 햇살이 들어오는 식당도 양지연수원의 자랑이다.

산책로로 이어지는 지하 1층 식당 뒷편의 모습이다.
신흥양지연수원의 산책로는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건물 밖으로 펼쳐진 넓은 잔디밭의 전경이다.

건물 밖을 벗어나면 펼쳐지는 녹색지대 역시 야외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현재는 지하1층 식당과 연결되는 넓은 테라스와 야외 잔디밭이 있어 각종 행사 시 단합대회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건물 뒷편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는 자연친화적이다.

한편, (주)신흥은 올해 창립 60주년에 걸맞게 양지연수원을 인수·개관하고 치과계 교육과 문화의 메카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포부를 앞세웠다.

이에 수익사업 보다는 치과계 환원사업으로 운영 방침을 세우면서, 덴탈비타민 회원들을 대상으로 50% 할인된 이용료를 적용하고 있어 매주 행사가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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