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가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들의 정책 생산에 주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보좌관들과 간담회를 갖고, 치계 현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건치는 오는 23일 저녁 7시 국회 앞 모 식당에서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들의 보좌관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건치에서 전성원 공동대표와 김용진 집행위원장, 김철신 정책국장, 김의동 사업국장 등 주요 임원이, 6명 정도의 열린우리당 소속 보좌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건치는 이날 간담회에서 보좌관들에게 ▲치과 보험 보장성 ▲공공구강보건의료 현황 ▲치과의사전문의제 등 치과 인력배출 ▲영리법인화 등 의료계 현안 등에 대한 입장을 설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건치 김의동 사업국장은 "특히 스케일링, 노인의치, 예방 및 레진 보험급여화 등 전반적으로 치과의 보험 보장성이 떨어지는 상황을 지적할 것"이라면서 아울러 "최근 복지부의 공공의료 확충방안에 빠져있는 공동구강의료 부분이 빠져있는 것을 지적하고 보충해야 할 필요성을 적극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