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CMD, 이승우‧정성창 교수에 공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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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CMD, 이승우‧정성창 교수에 공로상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5.11.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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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발전에 공헌한 바 인정…아시아학회 내 국내 치과계 위상 재확인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회장 최재갑 이하 AACMD)가 지난 달 24일과 25일에 대구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제15차 학술대회에서 학회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4명의 회원에게 공로상을 수상했다.

세계구강안면통증및측두하악장애학술대회(ICOT)는 5개대륙을 대표하는 AACMD(아시아), AAOP(북미), EACD(유럽), AuACD(호주), ILACD(남미)로 구성되어 있는데 대륙별학회의 하나인 아시아학회가 이번 학술대회를 대구에서 개최한 것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4명의 수상자 중 2명이 국내회원으로 알려져 학회 내 한국 치과계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했다는 후문이다.

이승우 교수

먼저 수상자인 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이승우 명예교수는 제2대 학회장으로 1988년 일본, 대만, 싱가포르의 악관절전문가들과 함께 아시아두개하악장애를 창립하는데 큰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한국에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를 창립하고, 국내에서 학문적 역량을 강화하고 아시아각국의 전문가들과 활발한 교류를 했다는 평이다.

정성창 교수

또한 정성창 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제9대 학회장을 역임하면서 2000년 5월에 제3차 세계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 학술대회(ICOT)를 서울에서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상대에 올랐다. 참고로 ICOT2000은 아시아대륙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됐으나 일본과의 경쟁 끝에 한국이 유치에 성공한 사례이다. 차기 아시아지역에서의 ICOT는 2022년에 예정돼 있다.

한편,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는 1988년 창립된 이래 제3차 세계 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학술대회(서울, 2000. 5), 제1차 대한두개하악장애학회 국제학술대회(서울, 1989. 4)를 한국에서 개최했으며, 제2차 학술대회 (서울, 1990. 10), 제6차 학술대회(서울, 1995. 10), 제9차 학술대회 (부산, 2001. 11), 제12차 학술대회 (서울, 2007. 10)를 한국에서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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