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끈한 유대감‧조직정비로 활력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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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끈한 유대감‧조직정비로 활력 up!”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5.11.2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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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건치 총회, 회원 의견 수렴해 조직 복구 및 회원 확대에 주력…“끈끈한 유대감은 새로운 활동의 발판”
▲ 2015 전북건치 총회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전북지부(회장 김현철 이하 전북건치)가 지난 24일 전주시 덕진동 한 식당에서 '201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조직체계 정비에 대해 적극 논의했다.

이날 총회는 전북건치 이성오·정연호 전 회장, 원광대 이흥수 교수 등 전‧현직 임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현철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김현철 회장은 “지난 1년간 전북건치를 모여서 사업하는 조직일 뿐 아니라 생활공동체로서의 끈끈함을 다지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이런 유대감 속에서 새로운 것을 시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회원들의 능력을 최대치로 발휘할 수 있는 활동을 구상하고, 의미와 재미를 함께 찾을 수 있는 모임을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의견개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당부했다.

▲ 김현철 회장

이번 총회에서는 내년 전북건치에서 했으면 하는 활동 및 조직 정비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이 쏟아졌다.

먼저 이성오 전 회장은 “한 달에 2번씩 정기적 모임 외에도, 지역 사회단체와 연계해 시국에 대한 우리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조직체계를 재정비 하는 게 필요하다”고 제안했으며, 권기탁 원장도 “내년부터는 조직을 복구하는 의미에서 인문학 강좌나 여행 같은 회원 사업 등 해볼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자”고 거들었다.

이어 이흥수 교수는 지난 9월 열린 ‘건치토크콘서트’를 언급하면서 치과계 후배들과의 적극적으로 교류할 것을 제안했다.

이 교수는 “지난 토크콘서트 때 원광대, 전북대 학생들이 많이 참석하는 것을 보면서 후배들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음을 반성했다”면서 “회원 확대도 중요하지만 후배들에게 사회에 대한 관점을 넓혀주기 위해 지부차원의 간담회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현철 회장은 “올해 들어 활동이 뜸했던 회원들이 다시 건치를 찾기 시작했다”며 “이런 기세를 몰아 회원확대 뿐 아니라 회원들이 찾는 모임이 될 수 있도록 체계를 재정비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전북건치는 중앙건치 총회를 비롯한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며 조직의 활력을 돋우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키도 했으며, 회원들의 의견을 정리해 2016년 사업으로 확정‧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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