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연구회, 전양호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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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회, 전양호 신임회장 선출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5.11.27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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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정기총회 열어…2016년 정책제안‧연대활동‧대중세미나 등 사업상정
▲ 구강보건정책연구회 일동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구강보건정책 연구회(이하 연구회)가 지난 26일 제17차 정기총회를 열고 전양호 연구원을 신임회장에 선출했다.

김용진 전임회장은 퇴임사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진행된 세미나 및 보고서 사업 등으로 알찬 한 해를 보냈다. 뛰어난 역량을 지닌 연구원들 덕에 이제껏 정책연구회를 잘 이끌어올 수 있었다”며 소회를 말했다.

전양호 신임회장은 “흔쾌히 회장직을 맡게 해주신 연구원 여러분께 감사하다. 2년 임기 동안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정책연구회를 활발히 이끌어가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광수 감사는 정책연구회의 한해 사업을 평가하며 “연구원들이 앞으로 이 분야에서 전문가 조직으로서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그동안의 세미나와 연구용역 등이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법제화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임회장 선출 안건 외에 2015년 사업평가 및 회계결산, 2016년도 사업계획 등이 논의됐다.

정책연구회는 2016년부터 신구대학교 류재인 교수를 집행위원으로 선임해 세미나 운영을 총괄토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 치과의료체계 연구 ▲ 치과건강보험 개혁 연구용역 마무리 ▲ 4월 총선‧2017년 대선에 제안할 정책연구 ▲ 연대활동 ▲ 건치 학생캠프 참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던 대중 세미나 부분을 강화하고 SNS나 뉴스레터를 통해 논문을 소개하는 등 정책연구 분야의 대중화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차치과의료 중심의 치과의료체계 개혁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앞으로 있을 총선‧대선 시기의 정책제안까지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책연구회는 2015년에 미국과 영국 등 치과의료 보장의 최신 동향을 살펴보는 열린 세미나, 공공치과의료체계‧국민건강보험 치과분야 개혁 관련 등을 주제로 한 연구용역,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공청회 및 토론회 참여 등 여러 방면에서 정책연구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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