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 후보, 부경지부서 공약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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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후보, 부경지부서 공약 다졌다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5.11.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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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기간 중 지부 면담 위해 전포동 회관 방문…‘받는 만큼 주는 중앙’‧“임기 내 전회원 만날 것” 다짐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28대 회장에 출마한 김용진 후보가 지난 28일 부산경남지부(회장 하현석 이하 부경건치)의 정기총회장을 찾아 출마의 각오를 밝히는 등 적극적인 선거운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회장 선거가 온라인 직선제로 진행되는 만큼 선거운동에 힘 써달라는 선거관리위원회의 권고사항에 따라 김 후보가 공약사항을 홍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용진 후보

김용진 후보는 “무엇보다 임기동안 해야 할 일을 귀 기울여 듣는 대표가 되려 한다”고 운을 뗐다.

그동안 자주 만나지 못했던 지부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도 함께 전했다. 김 후보는 “지부들이 중앙분담금을 많이 내주고 있는데 우리가 그만큼의 역할을 하는지 생각해보게 된다”면서 “많이 받는 만큼 돌려드릴 수 있는 집행부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

또 김 후보는 “아까 총회에서 GD모임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 나는 이런 모임들이 미래 건치의 진화관문이 될 거라 믿어왔다”면서 “작년에 중앙에서도 학부사업과 연결시켜 진행했던 참치학교 같은 것들이 있는데, 지부에서도 비슷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부산에서 신규회원도 많이 생기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고민을 함께 나누겠다”고 강조했다.

내달 5일에 있을 정기총회에 참석을 당부하는 인사도 이어졌다. 김 후보는 “각자 가면을 쓰고 참여하는 재밌는 총회를 준비해보려 한다”면서 “같은 날 2차 민중대회도 예정돼 있는데 같은 곳에 있지 않더라도 총회에서 함께 마음을 보태자”고 말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내 공약 중 하나가 국내에 있는 회원들을 각각 한 번씩은 만나 뵙는 것”이라면서 “당선이 되면 임기동안 적어도 1년에 한 두 번은 대표가 지부를 방문하겠다. 자주 불러달라”고 덧붙였다.

부경건치 총회에 참석한 김용진 후보와 회원들의 모습

한편, 28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용진‧정갑천 후보는 직접 만나지 못한 회원들에게 공약사항을 전하기 위해 선거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

아울러 건치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온라인 직선제 투표를 진행 중이다.

아래는 김용진‧정갑천 후보동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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