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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의 ‘평등한 시선’에 감사하다”[인터뷰] 건치 상 구강보건 부문 수상자 한양여자대학교 황윤숙 교수
이상미 기자 | 승인 2015.12.09 16:30

“강의하다가 틀니가 사라지는 순간까지 일하겠다.”

올해 새로 제정된 건치 상 구강보건 부문 수상자 황윤숙 교수는 수상소감에서 앞으로 구강보건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겠다는, 실천가로서의 다짐을 강조했다.

그간 황 교수는 의료봉사, 장애인 봉사, 구강보건 교육 등 보건의료와 관련해 여러 활동을 하며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앞장선 바 있다.

▲ 황윤숙 교수

황 교수는 “이번 건치 상의 1회 수상자가 된 것에 감사하다. 치과계가 보건이라는 주제로 사람을 찾았다는 것이 놀라웠고, 나아가 주민 속으로 들어가 일하고 있는 사람을 수상자로 찾았다는 점에서 발상 자체가 ‘건치스럽다’고 느꼈다”며 소회를 밝혔다.

또한, 그는 “사람이 기운 날 때가 내가 일하는 모습을 바라봐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느낄 때다. 건치 상으로 치과계가 치위생사를 바라봄으로써 우리가 이편저편으로 나뉜 사이가 아닌, 나란히 서서 함께 바라보는 사이임을 알게 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황 교수는 그간 자신이 참여해온 활동 현황을 페이스북으로 꾸준히 알려 치과계 인사들의 봉사정신 함양을 위해 노력해왔다. 보건의료 교육과 자원봉사 등 치과계 인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의 장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려는 방법이었던 것.

그는 “좋은 일은 숨어서 하라고 하지만, 페이스북으로 활동을 알렸던 것은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가 애쓰고 있다는 것을 세상에 알리는 외침이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황 교수는 진료봉사 및 교육활동 과정에서 주변 치과위생사들을 일깨우는 노력 또한 진행됐음을 밝혔다. 그는 “지금은 함께 활동하는 치과위생사들이 많아졌다”며 쪽방촌, 판자촌 등 구강보건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으면 어디든 찾아갔다는 그간의 활동과정을 설명했다.

끝으로 황 교수는 “이번 건치 상 시상을 통해 치과위생사들이 마음을 열지도 모른다. 이제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서로 함께 마주 볼 수 있는 시기가 됐다”는 말로 치과계 상생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에 대해 언급했다.

이상미 기자  izalam@gunch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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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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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henker 2015-12-09 14:55:17

    강의하다가 틀니가 빠지는게 아니라 틀니가 사라질때까지 강의를 하시겠다고 들었는데....ㅎㅎ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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